우리가 어떤 가수,배우 혹은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면 사진,피규어, 앨범 등 굿즈를 모으며 ‘덕질’을 하지만, 스포츠 시장에서는 이런 상품들을 머천다이징 (merchandising) 상품이라 부르는데요. (유니폼, 전용 글러브, 배트, 신발 등) 그 중 스포츠 카드가 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스포츠 산업 최초의 머천다이징 상품이자, 20세기 초중반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의 유일무이한 머천다이징 상품입니다.
혹시 덕질 해보셨나요? 이런 덕질을 할땐 그들만의 용어가 꼭 있는 법이죠.
스포츠 카드만이 가지고 있는 용어들을 알아 보고싶지 않으세요?
카드 읽는법
평범해 보이는 이 카드 한장은 때로는 어마어마한 가치평가가 이뤄지기도 하며, 가치 평가들은 각각의 스포츠 카드 종류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스포츠 카드의 종류에는 기본 정보가 삽입되어 있는 베이스 카드와 다양한 요소의 삽입으로 가치 상승을 유도하는 인서트 카드가 있습니다.
1. 베이스 카드
일반 베이스 | 선수의 사진, 이름 밎 팀이 포함된 표준 카드 |
베이스 페러럴 | 다양한 디자인, 색상 또는 포일 효과가 있는 베이스 카드의 변형 |
2. 인서트 카드
오토 | 선수의 싸인(autograph)이 들어간 카드.
스티커에 싸인한 ‘스티커 오토’와 직접 카드에 싸인한 ‘온오토’, 선수가 다른 종이(계약서)에 싸인한 것을 잘라 붙인 ‘컷오토’로 나뉨. |
패치/렉릭 | 유니폼이나 장비와 같이 게임에서 착용한 기념품이 조각으로로 포함된 카드 |
루키(RC) | 선수의 데뷔년도에 발매된 카드 시세가 가장 비싸다. |
RPA (Rookie Patch Auto) | 루키 시즌의 패치(유니폼 조각)가 들어간 싸인 카드. 루키 카드 중에서도 최고의 시세 자랑. |
페러렐 | 반사효과(reflector)를 가미한 형태의 카드 디자인을 일컷는 말이며 ‘무지개(rainbow) 카드’라고도 부름. 다양한 형태/디자인의 홀로그램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