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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파라미터 금융 특화 sLLM 기술력으로 글로벌 핀테크 혁신 주도
금융에 특화된 sLLM으로 투자 AI의 새 기준 제시
트레져러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소형 언어모델(sLLM)을 공개하며, 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AI 시스템의 정교함과 실효성을 강조합니다.
이 모델은 일일 10만 건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개인화된 금융 교육, 실시간 차트 분석, 시장 인텔리전스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지원
합니다.
트레져러 린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hatGPT가 모든 분야를 조금씩 다룬다면, 트레져러의 AI는
금융이라는 한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는 전문가형 AI
”라며, “투자의 전 과정을 AI가 돕는 시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4가지 AI 솔루션
트레져러는 현재 4가지 핵심 AI 솔루션을 통해 투자자의 여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AlphaLens
: TradingView와 연동된 실시간 차트 분석 AI
•
Findle
: 사용자 지출 패턴을 분석해 맞춤 금융 교육 제공
•
T-Nexus
: 차트·뉴스·재무제표를 종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시장 분석 AI
•
SaaS & API
: 외부 기업을 위한 트레져러 AI 통합 솔루션
특히,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AI 소셜 트레이딩’ 기능(Alpha Service)은
성공한 투자자의 전략을 AI가 학습해 일반 사용자가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 가속화
트레져러는 현재
국내에서 80만 사용자
, 2024년 기준
40억 원 매출을 달성
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레져러, 아시아 최대 AI 컨퍼런스 ‘Super AI 싱가포르’ 참가
S포인트로 실물 자산 구매 가능… 리워드 기반 자산 생태계 본격 확대
리워드 기반 종합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Treasurer)가 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Smartscore)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S포인트로 실물 자산 ‘e금’을 구매할 수 있는 리워드 연동 서비스를 출시
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스코어 유저들이 스코어 등록, 골프장 방문, 챌린지 참여 등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실질적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며, 트레져러의
리워드 기반 자산 구매 생태계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S포인트 → e금 전환, 골프 활동이 실물 자산으로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골프인들이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플랫폼 중 하나로, 일상적인 골프 활동을 통해 S포인트가 꾸준히 적립됩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 포인트를 트레져러와 연동하면,
디지털 금인 ‘e금’으로 실시간 교환
할 수 있어, 단순 리워드를 넘어
자산 형성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포인트 활용 구조
가 마련되었습니다.
트레져러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쌓인 포인트가
실제 자산이 되는 경험은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도와 흥미를 동시에 제공
할 것”이라며 “향후 더 다양한 생활 속 포인트와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포인트 연동, 리워드 기반 자산 구매 경험 확장
트레져러는 이미
OK캐쉬백, L.POINT, KB Pay, 마이비(MyB)
등 주요 제휴 포인트를 연동해
금, 명품, 주식,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소액으로 구매 가능한 플랫폼
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스마트스코어와의 제휴는
레저 활동 기반 리워드까지 트레져러 자산 생태계에 편입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리워드 기반 금융 슈퍼앱으로의 진화
트레져러는 단순한 투자 플랫폼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활동이 자산으로 이어지는 리워드 기반 금융 슈퍼앱
으로 진화 중입니다. 이번 스마트스코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양사는
공동 자산 구매 상품
,
포인트 연계형 금융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fintechtimes.co.kr/news/article.html?no=48801
트레져러, 스마트스코어와 e금 구매 리워드 서비스 제휴
e금부터 명품 조각, 주식까지…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핀테크 플랫폼 트레져러(Treasurer)가
KB증권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주식 거래 기능을 공식 도입
했습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은 트레져러 앱 내에서
국내외 주식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할 수 있게 되며, 리워드형 금융 콘텐츠와 자산 관리 기능이 결합된
진정한 종합 금융 플랫폼
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주식, e금, 명품 조각까지 한 번에… 통합 자산 관리 실현
트레져러는 그동안
리워드 기반 퀴즈, 스포츠 예측, e금(디지털 금), 명품 조각 투자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 안에 통합
해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KB증권 계좌 연동
으로
주식 거래 기능이 추가
되면서, 사용자들은 이제 금·명품·주식·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트레져러 앱 하나로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폭넓은 자산 관리 기능을 기반으로, 트레져러는 투자 초보자는 물론 MZ세대 등
금융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사용자층에게도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경험
을 지속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금융 교육 서비스 ‘핀들(Findle)’과 함께 실전까지 연결
트레져러는 이미 AI 기반 금융 교육 서비스 ‘핀들(Findle)’을 통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와 퀴즈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KB증권 연동으로 실전 주식 투자 기능까지 결합되면서, 교육과 실천이 연결된 금융 학습 환경
이 완성되었습니다.
트레져러 관계자는 “기초 지식 습득에서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사용자가 재미와 보상을 느끼며 금융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로 혜택 강화
트레져러는 KB증권 연동을 기념해
2024년 4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신규 계좌 개설 후 조건을 충족하면
명품 조각, 트레져러 e금 등 다양한 보상
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주요 혜택 요약:
•
KB증권 계좌 신규 개설 후 첫 거래
→ 랜덤 명품 3조각
•
포트폴리오 꾸미기 참여
→ 랜덤 명품 1조각 + 트레져러 e금 100조각
•
10만 원 이상 주식 매수 및 잔고 유지
→ 트레져러 e금 230조각
트레져러, KB증권과 손잡고 주식 거래 연동
리워드 기반 투자 플랫폼의 혁신성 인정…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 본격화
리워드 기반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Treasurer)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
되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약 9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AI 기반 핀테크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
이 주요하게 평가됐습니다.
기술 혁신성과 시장 확장성으로 ‘예비 고성장 기업’ 선정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별해 정부가
자금·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집중 지원
하는 사업입니다. 트레져러는
339개 기업 중 AI 기반 예비 고성장 기업 21곳 중 하나
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리워드 기반 투자 플랫폼의 차별성과 성장성
이 공인받은 결과입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리워드 기반 통합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앱 내 광고 시청, 미션 수행 등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실물 자산이나 주식, 가상자산 등에 투자할 수 있는 리워드 기반 플랫폼
으로,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며
MZ세대와 투자 초보자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
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최근 출시한 개인 맞춤 금융 교육 서비스 ‘핀들(Findle)’을 통해 학습과 실전 투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올인원 투자 플랫폼
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으로 글로벌 핀테크 시장 본격 진출
트레져러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3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
,
글로벌 진출 멘토링
,
투자 유치 기회
,
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폭넓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국내에서 입증된 리워드 투자 모델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
할 계획입니다.
빠른 성장 속도, 전략적 협업 지속
트레져러는 최근
KB금융과의 협업을 통한 주식 연동 서비스 런칭
,
제휴 포인트 통합
,
UX 고도화
등을 통해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확대
하고 있습니다. ‘SW 고성장클럽’ 선정을 계기로, 트레져러는
기술 개발과 글로벌 전략 실행에 더욱 속도
를 낼 방침입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09264
트레져러, 과기정통부 ‘2025년 SW 고성장클럽’ 예비 고성장 기업 선정
AI 기반 맞춤 금융 교육으로 대한민국 금융 문맹 해결 나선다
조각 투자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트레져러(Treasurer)가 또 한 번의 혁신을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AI 기반 맞춤형 금융 교육 서비스
를 새롭게 론칭하며, 투자 그 이상을 제공하는
리워드 핀테크 기업
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섭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금융 지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시도로,
AI 기술과 공공데이터
를 활용해 개인의 금융 이해도, 소비 성향, 관심 분야에 맞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학습 성과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더해, 사용자들이
재미있고 지속적으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
을 구축했습니다.
AI와 공공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학습
전통적인 금융 교육이 갖는 딱딱하고 일방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트레져러는
개인화된 학습 경로
를 제안합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트레져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금융 지식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재무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트레져러는 누구나
쉽고 효과적으로 금융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플랫폼
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배우고, 실천하고, 보상받는 새로운 금융 학습
트레져러 금융 교육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보상 기반 학습 구조’입니다. 사용자는 교육 콘텐츠를 학습하고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점검한 뒤, 결과에 따라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리워드는 트레져러의 기존 조각 투자 플랫폼과 연계되어,
학습 → 보상 → 실전 투자
로 이어지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구현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행동 변화와 실천까지 유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리워드 핀테크로의 전환, 금융 문맹 해소에 기여
현재 8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트레져러는 이번 금융 교육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리워드 기반 금융 학습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합니다. 앞으로는 금융 코칭, 투자 시뮬레이션, 실전 재무 관리 도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국내 금융 문맹률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
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트레져러는 단순한 투자 플랫폼을 넘어,
모두를 위한 금융 교육과 실천의 장
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융 교육 서비스는 그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06078
트레져러, 리워드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며 금융교육 서비스 도입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 금융서비스 통합 탭 '머니+'(머니플러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포인트와 금융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카드 추천, 보험 분석, 예상 보험금 조회, 자동차보험 비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각 거래 플랫폼 '트레져러',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 '핀고' 등과 제휴해 포인트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 기능도 추가했다.
롯데멤버스는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트레져러에 가입하면 금 20조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
표수형 롯데멤버스 DCP사업추진단장은 "엘포인트의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개발해 통합 금융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4020800030?input=1195m
트레져러X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앱에 통합 금융서비스 '머니+' 개설
[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 전문기업 크로스체크는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곧 출시 예정인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스팀(STIIM)’ 서비스의 정보보안 관리에 있어 엄격한 국제 표준을 충족함을 입증하는 것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투자자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SO 27001 인증은 조직이 정보보호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효과적으로 구축, 운영, 유지,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하는 것이다. 이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통제 등 총 14개 영역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오세용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확보를 인정받음으로써 고객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항목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크로스체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TechFIN 기업으로 2021년 11월부터 STO 컨설팅 및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한 기업이다.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을 구체화하여 특허까지 출원한 기업은 크로스체크가 국내 최초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크로스체크는 신규산업의 안착과 확대를 위해서 애그리게이터(포털 사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최초의 서비스이다. 아직 친숙하지 않은 토큰증권 상품을 STIIM 플랫폼에서 '모아보기' 기능과 '상품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하여 토큰증권 시장에서의 종사자, 투자자, 관리자,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필수로 숙지해야하는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ST.이니셔티브 채널을 통해서 투자자보호의 일환으로 '안전한 토큰증권 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스팀(STIIM)'의 첫번째 상품은 트레져러가 론칭한다.트레져러는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로 토큰증권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 명품, 금, 은에 이어 와인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하며, 향후 펼쳐질 토큰증권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402221510247490
트레져러, 크로스체크 STIIM 플랫폼에 첫 상품 출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통한 성장 기회를 위한 발판으로 트레져러, ‘SFF (Singapore Fintech Festival)’ 참여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시도
명품 및 고가 수집품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레져러가 올해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SFF)에 참가했다.
SFF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이벤트 중 하나로, 글로벌 핀테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다. 트레져러는 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트레져러는 투자자들에게 희귀하고 가치 있는 수집품에 대한 소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경로를 열어주고 있다.
SFF 참가와 더불어 트레져러는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현지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싱가포르가 아시아 시장에서 트레져러의 성장과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트레져러는이번 SFF 참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필요한 투자를 유치하고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서의 우리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라고 밝혔다.
원문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52842
트레져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 노려
"발행·유통 가능한 방식 고민…다양한 자산 투자도"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김연지 기자,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송재민 기자] “국내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은 아직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 있습니다. STO 기초자산이 구체적 현물 위주라서 가격 상승에 제한이 있지만 무엇이 STO 본질인지 열심히 고민하고 만드는 과정입니다.”(최화인 뮤온오프 대표)
“당장은 STO 시장이 굉장히 힘들겠지만 모든 혁신에는 비용이 듭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서 자산을 유동화하는 밑거름을 마련한다면 세계 금융에 한 발자국 나가는 길이 될 겁니다.”(박도현 파이랩 대표)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신범준(왼쪽부터) 바이셀스탠다드 대표, 김경태 트레저러 대표, 회화인 뮤온오프 대표, 박도현 파이랩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3 STO 써밋’에서 파이어사이드쳇을 하고 있다.
국내 STO 업계 전문가들은 9일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글로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써밋’ 파이어사이드챗(토크쇼)에서 이같이 입을 모았다.
국내 STO 시장이 아직 발전 단계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투자대상 자산이 확대되고, 투자자 자금회수(엑싯)가 용이하게끔 성숙해질 경우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국내 STO 시장에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틈새’가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우리나라는 자본시장법상 발행과 유통을 매우 엄격히 분리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 금융시장에는 금융회사가 발행, 유통을 모두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사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갖고 있고 운용사를 통해 유통도 진행하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토큰증권도 발행, 유통이 모두 가능해지게 만들 수 있다”며 “우리 회사는 싱가포르 유수 기업들과 합작법인(JV) 설립을 고려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토큰증권을) 발행해서 싱가포르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 등 해외 시장은 현물이 아닌 채권 위주 상품으로 발행이 집중돼있어서 한국이 토큰증권으로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된다’는 옛 격언처럼 안전한 투자를 위해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STO써밋] "한국 STO, 정체성 찾는 과정… 세계금융에 한 발짝 전진”
트레져러, ‘DOSC WEST 2023’ 참가
토큰증권(STO) 발행사, 평가사, 플랫폼사 등 다양한 기업들 협의체 참여협의체 통해 토큰증권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방법론 개발 및 검증 등 진행
7일 열린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서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이사(가운데)가 회원사들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나이스홀딩스)/그린포스트코리아
나이스그룹이 본격적으로 토큰증권(STO) 시장에 나선다.
나이스피앤아이는 나이스그룹1사옥 컨퍼런스홀에서 STO 발행사, 평가사, 플랫폼 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토큰증권평가협의체 발족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나이스피앤아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투게더아트, 트레져러, 핀고컨퍼니, 핑거, 펀블, 스탁키퍼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사들은 부동산부터 미술품, 음원 저작권, 한우, 명품, 특허, 지식재산권(IP)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나아가 토큰증권까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및 검증, 국내외 법규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자산들이 토큰화되며 금융시장에서 발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평가와 투명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와 토큰증권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나이스그룹 NICE피앤아이, '토큰증권평가협의체' 발족
명품 및 수집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서울투자청이 주최한 2023년 2차 'CORE 100'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서울투자청의 'CORE 100'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기관이다.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CORE 100' 기업을 선정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 투자유치, 투자유치 지역 다각화, 투자유치 채널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트레져러 관계자는 “CORE 100' 선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투자 유치 작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자 매칭, 법률 및 재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레져러는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글로벌 시장가격 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원문 출처:
https://www.etnews.com/20231106000034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 서울투자청 'CORE 100 기업' 선정
SK증권,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 출시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 │사진 제공-트레져러
트레져러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대형 기술 및 혁신 행사인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3’에 참가했다.
트레져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K-스타트업 해외 전시회 참가 대표 10개 기업 중 하나로 선발됐다. SWITCH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및 혁신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가, 학계 및 산업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행사다.
SWITCH는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참가자들을 유치해왔으며, 여러 기업, 기관, 국가 간의 파트너십과 협약을 맺는 글로벌 혁신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매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을 추진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대회와 피칭 세션 등을 여는 등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조각투자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트레져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에서 확보한 다양한 투자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제 시장에서의 발빠른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국제 무대에서도 우리의 기술과 서비스가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SWITCH 2023 행사는 트레져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과 조각투자 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트레져러, 싱가포르 SWITCH 2023 참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 통해 韓 스타트업과 조각투자 업계의 위상 높일 것”
증권사·회계법인·평가회사·신탁회사·특허법인·법무법인 등과 워킹그룹 추진
지난 25일 개최한 토큰증권 워킹그룹 간담회에서 한원돈(가운데) IBK투자증권 DT부문 IT본부장과 참여 기업 실무진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IBK투자증권이 지난 25일 건전한 토큰증권(ST)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자산 평가 관련 ‘워킹그룹(Working Group)’ 간담회를 열고, 참여사들과 함께 주요 섹터별 기초자산의 평가 모델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토큰증권의 특성상 기초자산의 객관적인 평가는 투명한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과 서비스의 조기 정착,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지난 7월 첫 토큰증권 간담회 개최 이후 꾸준히 토큰증권 사업을 진행해온 IBK투자증권은, 이번 워킹그룹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토큰증권의 기초자산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평가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증권사(IBK투자증권 포함 10곳) ▷삼일회계법인 ▷NICE평가정보 ▷무궁화신탁 ▷특허법인시공 ▷토큰증권 중개회사(한국ST거래) ▷토큰증권 컨설팅회사(STO HUB; 한국경제TV, 헥토파이낸셜, 법무법인 바른, 블로코) ▷토큰증권 회계지원(썸이프) ▷법무법인(태평양)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설립추진위원회 ▷기초자산 보유회사(투게더아트·알티너스·핀고컴퍼니·크로스파이낸스코리아·원컵·카룸·소셜러스·미트파트너스·와사비팜·트레져러·씨지테일, 로똔다)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했다.
IBK투자증권은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토큰증권 상품 구조화를 추진, 내년 중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심완보 IBK투자증권 DT부문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내 최초로 토큰증권 평가 관련 주요 기업들의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간담회 참여사들과 함께 건전한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IBK證, 국내 최초 토큰증권 평가 모델 만든다
자료 NHN페이코
NHN페이코가 투자 상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며 투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상품 다각화와 투자 연계 서비스 확대로 2030세대 금융 수요를 공략한다.
NHN페이코는 투자 서비스에 조각투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상품 등 상품 라인업을 확충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전통 증권사 해외주식, 펀드, 채권 상품뿐 아니라 명품 조각투자, 의료금융온투업 상품 등 금융 투자 트렌드 수요에 맞춰 제휴사를 대거 늘렸다.
페이코 금융상품몰 투자 카테고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온투업 제휴사는 데일리펀딩, 리딩플러스, 오션펀딩으로 늘어났다. 고금리 상품을 앞세운 부동산과 우량기업 투자 연계 상품군을 선보인다. 자금이 필요한 병원·의사를 투자자와 매칭시켜주는 의료금융 온투업 '모우다'도 페이코에서 고객을 만난다.
조각투자 상품도 제공한다. 명품, 고급 위스키 등 희소가치가 높은 고가 물품을 조각 판매해 수익을 분배받는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와 제휴했다.
NHN페이코는 투자 상품 다각화를 통해 젊은 고객층 금융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코는 2020년 '페이코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며 증권사 제휴 상품을 늘려왔다. 이와함께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투자, 공모전 스케줄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투자서비스에서 고객 경험을 확충해왔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기존 주식, 증권뿐 아니라 신규 투자 상품군이 주목받는 수요를 반영, 다양하면서도 손쉬운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페이코는 입점 투자 서비스를 강화해 제휴사에는 고객 유입 창구로써 효과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포인트와 쿠폰, 투자미션 보상 등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금융 수요뿐 아니라 고객 충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주 이용층인 2030세대가 소액으로 재미있게 투자하며 비교적 높은 금리의 금융상품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온투업, 조각투자 등 관련 금융 상품을 페이코에서 선보여 젊은 고객층 금융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고객 충성도 제고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페이코, 조각투자부터 의료금융상품까지...투자상품 라인업 확대
/사진=트레져러 제공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KB국민카드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KB국민카드에서 운영하는 KB Pay 앱 내에 트레져러를 위한 배너형 유입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자신의 'KB포인트리' 포인트를 손쉽게 트레져러의 투자 예치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트레져러에서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명품 및 투자가치 있는 고가의 수집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트레져러는 이용자들에게 1000원 단위부터 명품과 수집품에 투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전에도 SK플래닛의 '시럽 야금야금'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투자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제휴는 그 성과를 계승하며 더욱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KB국민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당사 플랫폼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포인트리를 활용한 조각투자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트레져러와의 제휴를 통해 포인트리 사용의 다양성을 더욱 확장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 오픈은 연말로 예정돼 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원문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15861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 KB Pay 앱에서 만나요...포인트리 전환도 손쉽게
수집품 조각투자 '트레져러' 김경태 대표 인터뷰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지 기자] 서울에 사는 김 모씨는 우연찮은 기회로 대체투자에 밝은 홍콩 한 부호를 만난다. 한 병에 2000만원을 호가하는 와인을 주요 투자처로 삼는다는 말에 김 씨는 ‘마셔버리면 그만일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대체투자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반병(약 1000만원 상당)에 투자한다.
그로부터 몇 달 후 김 씨는 해당 와인을 두 배 이상의 가격에 팔아 차익을 실현하는데 성공한다. 해당 와이너리 대표의 병세가 악화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와인의 희소성이 톺아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명품 가방을 비롯한 수집품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를 운영하는 김경태 대표가 지난 2020년 겪은 일화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로 여겨져온 명품 시계와 파인 와인(fine wine), 명품 가방 등 고가의 수집품을 조각내 누구나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고가의 물품을 조각으로 나눠 판매하고, 나누어진 지분을 구매해 분할로 소유하는 구조다.
트레져러를 이끄는 김경태 대표. [사진 트레져러]
조각투자를 대체투자의 한 축으로 보고 있는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를 최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만났다. 조각 투자란 자산을 작은 단위로 나눠 소액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액으로 다양한 고가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 부호들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조각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작지 않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웰스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부호들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는데, 이 중 대체투자는 전체 중 5%에 달한다”며 “대체투자에서도 수집품에 대한 투자는 4분의 1 수준으로 비싼 물품을 구입하는 것을 사치로 여기기보다는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부호들에게 제한됐던 이러한 수집품 대체투자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트레져러를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젊은 세대는 부동산과 미술품보다는 수집품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며 “트레져러는 미래 소비 주축인 MZ세대 외에도 누구라도 일상에서 쉽게, 자신이 관심 있는 수집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실제 회사는 조각투자 서비스를 출시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4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다. 유저 연령대는 20~30대가 50%, 40대는 20% 수준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트레져러의 투자 방식은 이렇다. 회사가 희귀 수집품을 매입한 후 이에 대한 소유권을 조각으로 나눠 일반인 투자자에게 선보인다. 투자자들은 조각당 최소 단위인 1000원부터 시작해 원하는 만큼 지분을 매입할 수 있다. 추후 수집품의 가격이 올라가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경우 투자자들은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받는다. 고가의 상품을 통으로 구매하는 것이 부담인 이들에게 적격인 대체투자 상품인 셈이다. 물론 수집품에 대한 도난 및 파손 리스크는 국내외 보험사 및 신탁사 등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 설명이다.
유저가 빠른 속도로 유입되자 국내 투자사들도 트레져러에 주목했다. 회사는 앞서 디티앤인베스트먼트와 코인원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고, 올해 4월에는 두나미스자산운용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수많은 조각투자 플랫폼사 가운데 투자사들이 트레져러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력 매력을 꼽는다. 그는 “부동산이나 미술품은 가치가 평가되는 방식이 주관적이라 일반인이 접근하기에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가격이 정해져 있는 명품 수집품은 이야기가 다르다.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수집품을 메인 콘텐츠로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유저까지 골고루 아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기술력도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김 대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크롤링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특정 수집품에 대한 전 세계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집품의 가격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고, 소비자 선호 트렌드 또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져러는 실제 이를 토대로 유저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볼륨이 커지다보니 국내외 증권사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트레져러는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투자 가치가 있는 수집품을 증권화하는 스터디를 시작으로 추후 토큰증권공개(STO·실물 혹은 금융 자산을 조각내 블록체인 기반 토큰에 연동한 ‘증권형 토큰’을 활용한 자금 조달 방법)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제도권 내에서 고객에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명품은 사치 아닌 투자…1000원으로 누구나 쉽게 시작"
K-콘텐츠 제작사·기술기업 등 합류
미래에셋증권은 토큰증권 실무협의체인 '토큰증권 워킹그룹(Security Token Working Group, 이하 워킹그룹)'에 다양한 회사들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K-콘텐츠 금융시장 확대를 위한 토큰증권 실무협의체인 '토큰증권 워킹그룹(Security Token Working Group, 이하 워킹그룹)'에 다양한 회사들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워킹그룹에 신규로 참여한 기업은 K-콘텐츠 제작사 게니우스, K-콘텐츠 투자사 쏠레어파트너스, 럭셔리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 등이다.
게니우스는 천만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설립한 K-콘텐츠 제작사로서 국내 유명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 통할 K-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쏠레어파트너스는 CJ엔터테인먼트(현 CJ ENM) 영화사업본부장과 싸이더스FNH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문화콘텐츠 전문가 최평호 대표가 2017년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영화 '기생충', '극한직업', '범죄도시' 등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기업들과 함께 K-영화 및 드라마 투자 프로젝트 기반 토큰증권 상품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K-콘텐츠와 금융의 융합 시너지 효과에 대해 주목했다. 한국 콘텐츠 시장은 전세계 7번째로 큰 시장이자,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자랑하는 고성장 산업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K-콘텐츠 투자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어 글로벌을 지향하는 토큰증권의 사업적 특성과 부합한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트레져러와 함께 투자 가치가 높은 럭셔리 수집품의 밸류에이션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토큰증권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證, 토큰증권 활용 K-콘텐츠금융 선점…협의체 기업 확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슈퍼 옥션 이벤트''버질아블로' 유작 스니커즈ㆍ샤넬 클래식백 등 출품1000원 부터 경매 시작..트렌비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슈퍼 옥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로 2억 원 상당인 '버질아블로'의 유작 스니커즈와 샤넬 클래식백 등이 경매로 나온다. 경매 시작가는 1000원 부터이며 트렌비 회원이라면 누구나 횟수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버질아블로는 지난 2018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오른 인물로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창립자다.
버질아블로는 2018년부터 4년간 루이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루이비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2021년 11월 28일 암 투병 끝에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에 2022년 F/W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이 그의 유작이 됐다.
이번에 출품되는 버질아블로의 유작은 트레져러가 소더비를 통해 16만 3000달러(약 2억 1589만 원)에 낙찰받은 '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 (Size 9.5)'이다. 전 세계에서 16켤레만 생산됐으며 루이비통 파일럿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파일럿 케이스는 화이트 메탈 마감 처리된 루이뷔통의 클래식 S 잠금장치와 나이키 스우시 모양의 러기지 태그가 포함돼 있다.
슈퍼 옥션에는 또 트레져러가 보유한 1500만 원 상당의 '샤넬 클래식 미디움 블랙 은장 A01112'과 1300만 원 상당의 '샤넬 클래식 스몰 베이지 금장 A01113' 등이 출품된다.
트렌비와 함께 이번 슈퍼 옥션을 준비한 트레져러는 국내외 데이터를 바탕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수집품을 소싱, 제공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60개의 상품을 조각 모집했고 24개의 상품을 조기 매각해 수익화했다. 트레져러의 평균수익률은 14.6% , 평균 연환산 수익률은 82.9%이다.
트렌비X트레져러, 명품 경매 이벤트…2억원 상당 스니커즈 출품
[조각투자 뜬다]①조각투자 플랫폼 상품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장외시장 인가는 법 개정 전까지 신중"
금융당국이 늦어도 10월까지 조각투자 장내시장 개설을 위한 규제특례(샌드박스) 심사에 나선다.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초 조각투자(투자계약증권) 상품이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뮤직카우처럼 조각투자 플랫폼 등에서 거래하는 장외시장은 법 개정 이후 허용할 방침이다. 다만 뮤직카우 등 앞서 규제특례를 받은 플랫폼은 임시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각투자 장내시장이 허용되면 증권사 등과 협력 중인 조각투자 업체들의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가을께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된 조각투자 상품'을 장내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서비스 심사 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 금융서비스와 차별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규제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다.
조각투자란 미술품·부동산·항공·한우 등 실물자산에 여러 사람이 투자해 지분을 쪼개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조각투자를 금융투자상품(증권)이라고 정의하면서 관련 업체는 자본시장법을 따라야 한다.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다.
금융투자상품은 크게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구분된다. 둘 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파생상품은 원금을 초과하는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증권은 세부적으로 채권(채무증권), 주식(지분증권), 펀드(수익증권), 주가연계증권(ELS) 등(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 투자계약증권으로 나뉜다. 금융당국은 조각투자를 '투자계약증권'으로 판단했다.
현행법상 투자계약증권은 유통 근거가 없다. 조각투자 상품을 주식처럼 발행(공모·청약)할 수 있지만, 상장 절차를 거쳐 한국거래소나 자사 플랫폼에서 유통(매매)할 수 없는 것이다. 투자계약증권으로 인정받은 뮤직카우가 다시 음악 저작권 참여 청구권을 신탁수익증권으로 변경해 규제 특례를 신청한 배경이다. 투자계약증권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유통 근거가 없어 자사 플랫폼에서 개인들이 음악 저작권 참여 청구권을 매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도 주식처럼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받아야 한다.
금융당국이 오는 5월 가동을 앞둔 '대환대출' 인프라에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복도에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도록 한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해 주담대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조각투자 유통은 한국거래소가 담당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 시장 시범 개설 방안 및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 세부 사항을 정리한 후 10월까지 금융위에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할 예정이다.
[단독]금융위, 10월께 조각투자 장내시장 샌드박스 심사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미래에셋증권과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도출하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각종 자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영역을 적극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트레져러는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등 고가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크롤링 모델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건이 넘는 세컨핸즈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를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트레져러와 미래에셋은 투자가치 있는 와인의 밸류에이션과 이를 증권화하기 위한 스터디를 시작으로 추후 STO(토큰증권공개)를 활용, 상품화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와인 등 수집품에 대한 정보 비대칭, 투자자 보호 등의 문제를 공동 연구로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상품을 제도권 내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재연 기자 (
wonjaeyeon@chosunbiz.com
)
원문 출처: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8/31/2023083101824.html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 미래에셋證과 토큰증권 업무협약
금융 당국, 8월부터 조각투자 상품 제도권 편입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운영하는 투게더아트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7억9000만원을 공모로 조달해 미국 스탠리 휘트니 회화 작품 《스테이송61(Stay Song 61)》을 취득·관리하고, 10년 이내에 작품을 처분해 투자자에게 청산 손익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증권신고서가 금감원 심사를 통과하면 금융 당국이 심사한 첫 번째 조각투자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업체들도 조각투자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인 조각투자 상품은 미술품과 음악저작권, 부동산, 명품, 한우, 귀금속 등 다양하다. 미술품의 경우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와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를 운영하는 서울옥션블루가 조각투자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6월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 기업에 힘이 되는 증권형 토큰(STO)’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뮤직카우가 촉발한 ‘증권성’ 논란
한우 투자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명품에 조각투자하는 트레져러 역시 조만간 금감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음악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조만간 수익증권 형태로 음악 조각투자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다. 뮤직카우는 현재 금융사를 통한 신탁 단계를 완료했으며, 전자등록 전 사전심사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부동산 조각투자업체 카사의 경우 9월6일부터 사흘간 총 167억원 규모의 ‘압구정 커머스 빌딩’에 대한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렇듯 조각투자 상품이 봇물 터지듯 쏟아질 기세다. 금융 당국이 올해 8월부터 투자금융계약이라는 기존 증권신고서 양식을 활용해 합법적으로 조각투자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다. 뮤직카우 논란이 계기가 됐다. 2016년 설립된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에 조각투자하는 플랫폼을 출시했고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누적 회원 수는 2018년 1만 명에서 2019년 4만2000명, 2020년 22만8000명, 2021년 91만5000명, 2022년 120만 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회원이 늘어난 만큼 논란도 커져갔다. 뮤직카우가 투자자에게 분할매각한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이 증권에 해당하는 만큼,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4월 뮤직카우의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이 증권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 11월에는 한우와 미술품에 대한 조각투자 상품 역시 증권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이후 다수의 조각투자 업체가 사실상 거래를 중단했다. 금융 당국은 이들 조각투자 업체를 제도권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금융 당국은 제재 절차를 유예했고, 조각투자 업체들에 사업구조 재편 및 투자자 보호장치 등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2009년 2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도입된 투자계약증권 제도를 근거로 삼았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증권은 지분증권·채무증권·파생결합증권·증권예탁증권·수익증권·투자계약증권 등 총 6가지로 구분됐다. 지분증권·채무증권·파생결합증권·증권예탁증권은 기존부터 널리 활용됐던 증권이지만 투자계약증권은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
시장 규모만 367조원, 조각투자 시장을 잡아라
그림·한우·명품 조각투자, 증권사 앱으로 손쉽게 한다
홍콩 암호화폐 규제 당국이 6일 토큰화 실물자산(RWA)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초자산으로 취급하고 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윙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라이선스 부문 이사는 “SFC가 2019년 증권형 토큰(STO)를 바라보던 기준과 시각이 업데이트됐다”며 “이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증권성 토큰과 토큰화 실물자산에 대해 “고난도금융투자상품으로 정의되지 않을 것이며 개인 투자자에게도 접근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암시했다. 이어 “토큰화 자산은 채권으로 보고 맞춤형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고난도금융투자상품은 구조가 복잡해 개인 투자자의 이해가 동반되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투자상품을 의미한다. 원금 손실률도 20~30% 이상으로 대표적으로는 파생결합펀드(DLF)가 여기에 해당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거래가 허용될 경우 시장 잠재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콩은 웝3.0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조직한 바 있다. 폴 찬모-포 홍콩 재무장관과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창업자 등이 합류하며 친(親) 암호화폐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백트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역시 이날 홍콩 진출을 발표했다. 캐빈 마이클 백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규제 프레임워크 부재를 비판하며 “홍콩과 영국, 유럽연합(EU) 시장과 규제 환경을 주시중”이라며 이 이장들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역시 “홍콩 생태계가 다양한 방면으로의 지원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며 인상적이라고 언급하며 홍콩 진출 의지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홍콩 증선위 “STO와 RWA 개인 투자자 매매 가능할 것” 암시
사업재편 요건 등 서식 반영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의 서식을 전면 개편했다. 한우·미술품 조각투자사업자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사업재편 승인 등으로 투자계약증권이 최초로 발행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금감원은 31일 자율기재 형식에 가까웠던 투자계약증권 서식을 최근 투자계약증권 관련 논의 내용 등을 고려해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5개 조각투자사업자 및 신규사업자도 개정 서식에 따른 투자 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2009년 2월 최초 도입된 투자계약증권은 최근 토큰증권발행(STO) 조각투자가 등장하면서 증권성 논란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5개 조각투자사업자의 사업재편이 승인되면서 이들 사업자의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이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개편에 나섰다. 5개 업체는 스탁키퍼(뱅카우), 테사, 서울옥션블루(소투), 투게더아트(아트투게더), 열매컴퍼니(아트앤가이드)다.
개정된 증권신고서 서식에는 기존 조각투자사업자에 적용됐던 사업재편 요건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자도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졌는지 여부를 투자자가 명확히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웠다.
또한, 금감원은 동일 신고서 내 복수의 증권발행(합산발생)과 복수 자산을 기초로 한 증권의 발행(패키지 발행)이 가능함을 명시함으로써 다양한 시장 발행수요를 포섭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투자계약증권의 특성 및 발행 관련 30여개의 질의응답을 기재할 수 있도록 사례를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투자계약증권 심사의 일관성 확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투자계약증권 전담 심사팀을 운영하고, 향후 사업·발행구조 및 투자자 보호 체계와 관련한 기재 부분을 중심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투자계약증권 발행인에 대해 다른 증권발행을 통해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한 경우 규제회피 방지를 위해 투자계약증권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고, 도산절연·피해보상·분쟁처리 절차 등 투자자보호 체계 기재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 증권신고서 서식 전면 개정…조각투자 본격화
토큰증권, ETF시장만큼 커진다
6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 토큰증권(ST) 협의회'를 출범했다.[사진=핀산협]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6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킥오프회의를 열고 '핀테크 토큰증권(ST)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토큰증권 협의체로, 조각투자와 블록체인 등 토큰증권 관련 협회 회원사 18개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향후 토큰증권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참여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토큰증권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논의 ▲토큰증권 제도화 관련 연구 및 전문가 자문 등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근주 협회 회장은 “토큰증권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핀테크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과 교육·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핀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새로운 시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더시드파트너스, 루센트블록, 리드포인트시스템, 뮤직카우, 바이셀스탠다드, 블로코, 블록체인글로벌, 서울거래, 인피닛블록, 카사코리아, 코나아이, 투게더아트, 트레져러, 펀더풀, 핀다, 핀크, 핑거, 헥토파이낸셜의 핀테크 18개사가 참여했다.
민세원 기자 (yejoo0502@sedaily.com)
핀테크 18개사 '토큰증권(ST) 협의회' 출범
고가 수집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오는 6월 30일 마이클 조던의 스포츠 카드 조각 모집을 시작한다. 국내에서 명품, 주류, 시계, 운동화, 금 등 최대 규모의 수집품 배리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져러가 스포츠 카드로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스포츠 카드 Fleer 1986 Michael Jordan RC #57 PSA 9(사진=트레져러)
트레져러는 최근 몇 년간 전례 없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카드 시장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예전에는 열렬한 애호가들을 위한 컬렉션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스포츠 카드는 이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마켓 디사이퍼(Market Decipher)에 따르면 2021년 스포츠 카드 시장 규모는 약 129억2730만달러(약 16조 8300억원)였으며, 빠른 성장률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며 대안적 투자 옵션을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주식·부동산 같은 전통적 투자 방법과 스포츠 카드 시장의 차별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 루키들 혹은 영웅들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팬심의 순기능이 함께 작용해 향수와 감정적 연결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역사적 중요성과 선수 성과 및 희소성으로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 시장 상황에 따라 희귀하고 수요 높은 카드를 입수한 뒤 몇 개월 또는 몇 년 사이에 그 가치가 크게 상승하기도 한다.
특히 마이클 조던, 호너스 와그너, 미키 맨틀 같은 아이코닉한 카드의 가격은 기록적 가치로 치솟는다. 마이클 조던의 사인 카드는 270만달러(약 32억3000만 원), 호너스 와그너의 카드는 725만달러(약 94억1000만원)에 판매됐으며 미키 맨틀의 카드는 2022년 8월 헤리티지 옥션 경매에서 1260만달러(약 170억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워 역대 최고가로 팔린 스포츠 아이템이 됐다.
스포츠 카드는 꾸준한 관심을 두고 있던 수집가와 신규 입문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컬렉터·투자자들이 아이템이 제공하는 가치와 잠재적인 수익성을 점차 인식하고 있는 분위기다.
트레져러, 마이클 조던 스포츠 카드 조각 모집 시작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 "올해 하반기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론칭할 것"
[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를 론칭하고 좀 더 다양한 자산군 카테고리를 늘려 사용자에게 투자의 폭을 넓히고 싶습니다. 특히 간단한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는 현재 알파 테스팅 중에 있어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고 주식 같은 전통자산 트레이딩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사진)는 12일 딜사이트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존 조각 투자 사업 확장은 물론이고 새로운 사업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 마니아 아닌 대중 타겟으로 하는 조각투자
트레져러는 2020년 문을 연 수집품 조각구매 플랫폼 회사다. 김 대표는 "트레져러는 블루칩 수집품 자산을 분할하고 분할 소유권을 판매하고 매각하는 플랫폼"이라면서 "구체적으로 시계, 와인이나 주류, 명품 가방 등을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른 조각투자 회사와 달리 트레져러는 대중의 선택을 최우선으로 한 상품을 조각 투자화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다른 조각투자 회사는 그림이나 조각품을 조각투자로 내세운다. 이렇게 되면 가치 평가하기 쉽지 않아 거래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면서 "트레져러는 일반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시세 확인이 쉬운 와인, 시계, 명품 가방을 조각투자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트레져러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레져러 사용자의 평균 수익률은 14.6%, 평균 연환산 수익률은 82.9%라고 안내 돼 있다. 평균 조각 완판 시간은 16분이다.
'조각 구매 플랫폼' 트레져러 "한국의 '이토로' 노려"
증권사, 토큰증권 사업 잰걸음…업종 초월한 동맹 봇물
공식 연합체 5곳…추가 확대 전망
<편집자주> 거래량 감소로 수익이 악화하고 있는 증권시장에 새로운 먹거리가 떠오르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시장이다. 이제 막 태동을 시작했지만 앞으로 증권업계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차세대시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오는 2030년에는 2경원에 이르는 초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곳을 선점하기 위해 증권사들간 합종연횡도 본격화하고 있다. 연합체를 구성해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다. 증권형 토큰시장을 둘러싸고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증권사들의 동맹구축 현황과 전략, 향후 시장 전망,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심층분석해 본다.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2월 이후 대형 증권사 중심의 동맹 결성이 빠르게 이뤄졌다. 신한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공식 협의체를 발표하고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명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토큰증권 컨소시엄 NFI에 하나금융이 본격 참여한다. (사진=미래에셋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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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SK텔레콤 이어 하나금융과 맞손…핵심 사업자 ‘똘똘’
미래에셋증권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출범한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NFI)’에 하나금융그룹이 새롭게 참여한다.
하나은행과는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하나증권과는 토큰증권 사업 부문에서 직접 협력한다. 하나금융의 NFI 참여로 미래에셋증권은 하나은행·하나증권과 토큰증권 사업 협력부터 금융 패러다임 혁신까지 중장기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NFI는 토큰증권 사업을 시작으로 웹3(Web3) 사업으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주요 산업의 상징적인 플랫폼 기업들이 속속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기민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수의 기업들을 선별해 초대할 방침이다.
증권업계 합종연횡 ‘가속’
'STO 비전그룹' 12개社 참여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이 이르면 내년 열리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차별화된 기초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각투자 시장이 출발한 음원·부동산 외에 미술품이나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다루는 플랫폼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출범한 'STO비전그룹'에 기업 4곳이 추가로 참여해 참여사가 12곳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케이뱅크 등 금융사와 부동산 조각투자 업체 펀블, 디지털 특허 업체인 아이디어허브가 참가했다. 기존에는 NH투자증권 외에 미술품(투게더아트), 명품·한정판 등 수집품(트레져러), 탄소배출권(그리너리), 비상장 주식(서울거래 비상장)을 다루는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록오디세이·파라메타, 기초자산에 대한 실물평가를 해온 한국기업평가 총 8곳이었다.
이들 기업과 협업해 연내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이 필수적이란 판단에 따라 STO비전그룹의 외연을 더 넓혀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STO비전그룹 출범 후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토큰증권 사업은 다양한 사업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리소스가 부족한 부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전문역량을 활용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큰증권이란 조각투자와 코인의 중간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해 자본시장법 틀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조각투자 대상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후 신성장산업 발굴이 시급한 금융사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증권사뿐 아니라 은행까지 STO협의체를 구성하면서 판이 커지는 형국이다.
강인선 기자
(rkddls44@mk.co.kr
)
원문 출처:
https://www.mk.co.kr/news/stock/10745275
판 커지는 '토큰증권'… 동맹군 늘린 NH證
<앵커>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울러 잘파세대라고 하는데요.
요즘 잘파세대는 어떻게 자산을 불리고 있는지 '잘파투자백서'에서 알아봤습니다.
오민지 기자가 최근 와인 투자에 관심을 키우는 잘파세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기자>
여기 있는 두 와인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꼽힙니다.
두 병에 합쳐 2천만원에 달하는 이 와인은 불과 5년 만에 가격이 두 배나 뛰었습니다.
최근 와인과 샴페인 등 고가의 주류를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고 합니다.
위스키를 사기 위한 오픈런 열풍을 보이는 등 2030의 고급 주류 소비 트렌드가 투자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겁니다.
고급 주류에 조각 투자를 하고 있는 온동현씨는 와인 투자의 매력은 취미와 투자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합니다.
[온동현/와인 투자자 : 와인도 빈티지 와인이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해왔다는 걸 볼 수가 있었어요. 생소할 수도 있는데 유명한 와인 중에 하나인 '로마네 꽁띠'라고 그 와인 같은 경우 제가 한 20% 정도 수익을 남긴 것 같습니다.]
마시기만 하면 하수…"난 와인·샴페인에 투자한다"
트레져러 김경태 대표
인천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허브 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정복 시장,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메타노믹스 2023' 행사를 개최해 인천시의 블록체인 비전을 선포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미션을 공유하고 인천시가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끄는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태어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 시장에 대응하고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금융·바이오·환경·항만·물류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경제자유구역’ 조성, 블록체인 신기술 개발 지원과 블록체인 연계 사업 발굴 추진,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디지털 경제 산업협회 설립 추진 등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총 사업비 133억원을 들여오는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공유주차장, 플라스틱 수거ㆍ재활용 등 블록체인 실증 시범서비스를 발굴하고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트레져러 x 인천시 블록체인 MOU 체결
소액으로 부동산·명품 등 ‘조각 투자’… MZ세대 몰린다
경주마 10만원·카페 100만원 세상 모든 것 '쪼개' 투자한다
사진=연합뉴스
가수 아이유 광팬인 A씨(30)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드림’에 50만원을 투자했다. 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서다. A씨는 아이유 주연의 이 영화가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관객 219만 명이다. 관객이 300만 명에 도달하면 28%, 400만 명을 넘으면 61% 수익이 발생한다.
직장인 B씨(36)는 100만원으로 서울 문래동의 버블티 전문점 ‘공차’ 점주가 된다. 조각투자 업체 ‘소유’가 26일부터 모집하는 청약에 참여할 계획이다. 100만원을 투자하면 매장 지분의 0.07%를 소유하고, 매장 이익의 78%를 매월 지분대로 받는다. 매출이 낮아도 연 3%의 최저 임대료를 보장받는다.
50만원인데 '아이유 영화'로 돈 벌어볼까…2030에 인기 폭발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2021년 조각투자 서비스 오픈이후 현재 40만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했다. 총 138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중 58개의 상품이 매각 완료하였고 평균 수익률은 10.1%, 최고 수익률은 42.1%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의 조각투자상품을 수익화했다.(2023년 4월 기준)
두나미스자산운용이 참여
이번에 진행된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는 두나미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두나미스자산운용은 2021년 출범한 자산운용사다. 1년만에 약 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STO 리더를 만나다]②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토큰증권 수익 내려면 4~5년 걸려…IB·플랫폼·신탁 등 다각도 접근"
정중락 NH투자증권 플랫폼혁신본부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4.5/뉴스1
News1 허경 기자
"토큰증권도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입니다. 금융서비스의 핵심은 투자자보호지요. 금융당국에서 토큰증권을 '제도권'으로 허용한 것도,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서비스가 차츰 규모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정제'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라고 생각합니다. NH투자증권은 전통의 IB(투자금융) 명가로서 토큰증권에서 요하는 가치평가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 낼 수 있는 최적의 플레이어가 되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정중락 NH투자증권(005940) WM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최근 <뉴스1>과 만나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의 '기초'를 강조했다. STO가 증권업계에 있어 유망한 분야라는 데는 공감하나 법제화, 시장 조성 등 남은 과제가 많으므로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는 것이다.
시장 선점을 목표로 속도를 내기 보다는 정책 변화에 발맞춰 기초부터 탄탄히 사업을 추진하는 게 NH투자증권의 전략이다.
◇"토큰증권 시대, 증권사 역할 다각도로 고민"
STO는 지난 2월 금융당국이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 체계 정비 방안(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올해 증권 업계 최대 이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토큰화해 증권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국내 금융시장은 철저하게 법에 규율된 사업만 영위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현행 자본시장법으로 규율된 업태만 수행해야 한다. 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사업을 발굴해도, 법에 규율되지 않으면 현재로선 '불법'이다. 임시허가 형태인 혁신금융서비스 제도가 있지만 3년 정도 한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제도권 들어온 STO, 기초부터 다져야
[스마트투데이] '테사, 트레져러...' 통합 STO 플랫폼 '프랩 2.0' 출시
이르면 내년 말부터 토큰증권 시대. 기회의 땅 조각투자…"시장 커진다"
[서울=뉴시스] NFT(대체불가토큰) 작품특별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르면 내년 말부터 '토큰증권(ST·Security Token)' 시대가 열린다. 금융당국은 토큰증권 제도권 편입을 위한 정책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토큰증권 발행 허용 방침을 밝히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특히 조각투자 시장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각투자는 개인이 혼자서 투자하기 어려운 고가의 자산들을 지분 형태로 쪼갠 뒤 여러 투자자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큰 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Token·특정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증권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과 차이가 있다. 증권은 소유권에 대한 권리(주식)나 채무에 대한 권리(채권) 등을 담고 있다. 가상자산은 이런 권리가 없다. 토큰증권은 거의 모든 자산을 증권화할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일부 국가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증권형 토큰을 허용했다.
토큰증권의 가장 큰 장점은 쪼개 팔기다.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뿐만 아니라 저작권, 지식재산권 같은 무형자산까지 토큰증권을 통해 유동화가 가능하다. 24시간 거래되는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도적으로도 투자계약증권으로 분류되면 자본시장법상 규제를 받게 된다.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토큰증권의 특성상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바로 조각투자 시장이다. 조각투자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뜨거운 아이템 중 하나다.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새 시장을 만들려는 핀테크 업체들의 수요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뉴시스]빌딩도, 그림도, 송아지도…'세상 모든 것' 쪼개서 산다[조각투자 시대]①
NH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토큰증권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 첫번째)과 (왼쪽부터)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김기범 한국기업평가 대표,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김세영 서울거래비상장 대표,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
, 이승행 투게더아트 부대표,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대표가 출범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건전한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큰증권 협의체 'STO 비전 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출범식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조각투자사업자 투게더아트(이승행 부대표), 트레져러(김경태 대표), 그리너리(황유식 대표) △비상장주식중개업자 서울거래비상장(김세영 대표)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록오디세이(김기영 대표), 파라메타(김종협 대표)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한국기업평가(김기범 대표) 등 영역별 대표자 8명이 참석했다.
비전 그룹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큰증권 활용 확대를 위한 포괄적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건전한 STO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 플랫폼 표준 정립'이라는 지향점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3가지 원칙도 공개했다.
△'고객지향(Client Focus)' 원칙을 기반으로 투자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되,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자산·서비스를 제공 △'협업우선(Collaboration)' 원칙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종 산업 간 원활한 협업을 지원 △'업계선도(Industry Leading)' 원칙을 통해 토큰증권 표준 정립을 통한 산업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이다.
비전 그룹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토큰증권 제도 및 업계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다양한 산업군의 목소리를 모아 연내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STO 비전그룹 공개 이후 조각투자사업자, 금융사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비전그룹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참여 목적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협의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STO 비전그룹은 STO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있어 시장 경쟁력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참여사 간 동등한 지위를 갖고 토큰증권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성된 비전 그룹은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조각투자사업자, 비상장주식 중개업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등 토큰증권 제도 정비에 따라 현행 사업모델 변화가 필요하거나, 미래 사업기회가 존재하는 기업들의 실무 논의를 위한 협의체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원문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66605?lfrom=kakao
[머니투데이]NH투자증권, '토큰증권 협의체' 출범식… "사업기회 모색"
마사회 “조각투자 플랫폼 내년 출범”
지난 14일 제주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올해 첫 국산 경주마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소액 투자로 값비싼 경주마의 마주(馬主)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마사회는 주식 투자처럼 간편하게 경주마의 지분을 사고 팔 수 있는 조각 투자 플랫폼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내 말[馬]이 이번 주말 과천 경마장에서 경기를 뛴다네. 부계 혈통이 좋고 체격도 커서, 승률이 높은 편이야. 얼마에 샀냐고? 10만원 투자했다네.”
지금은 허풍처럼 들리는 이런 자랑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경주마에 일반인도 소액으로 ‘조각 투자’ 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경주마에 대한 조각 투자 사업이 현행법상 가능한지 내부 검토를 진행한 결과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크라우드펀딩(인터넷 소액 모금)이나 투자계약증권(공동 사업에 투자 후 손익을 배분하는 증권) 등의 형식으로 다수의 투자자가 경주마에 지분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향후 상품성 등에 대한 추가 검토를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말까지 조각 투자 플랫폼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각 투자란 개인이 혼자서 투자하기 어려운 고가의 자산들을 지분 형태로 쪼갠 뒤 여러 투자자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최근 부동산과 음악 저작권 등 다양한 자산 시장에 불고 있는 조각 투자 열풍이, 평균 가격이 수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경주마 시장까지 확산한 것이다. 금융투자 업계에선 “조각 투자 대상이 점점 다변화하면서 자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인 투자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경주마·미술품·한우… 없는 게 없는 조각 투자 시장
조각 투자는 요즘 금투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템 중 하나다.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새 시장을 만들려는 핀테크 업체들의 수요가 맞아떨어지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미 상업용 부동산, 미술품, 음악 저작권, 한우, 시계·와인 등 고가품 등을 대상으로 한 조각 투자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미술품 조각 투자 시장 규모는 545억원, 하반기는 그보다 많은 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20년 출범한 한우 송아지 조각 투자 플랫폼인 ‘뱅카우’엔 2년 만에 송아지 1500여 마리가 투자 대상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도입될 경주마 조각 투자도 기존 조각 투자와 같은 ‘지분 투자’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투자금 10만원으로 시가 1억원짜리 경주마의 지분 0.1%를 취득할 수 있다. 이후 말 가치가 상승해 2억원이 되면 지분 가치도 20만원으로 올라, 차익을 보고 팔 수 있다. 또 경주마가 받아오는 경마 상금도 지분율만큼 나눠 받는다. 주식으로 치면 ‘시세 차익’과 ‘배당금’을 모두 노릴 수 있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경주마 조각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조선일보]빌딩·한우·와인 이어 경주마도 질주… 조각투자 전성시대
NH투자증권은 토큰 증권(STO) 발행‧유통의 자본시장법 편입에 따른 토큰 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협의체 'STO 비전그룹'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STO 비전그룹에는 NH투자증권을 비롯한 △조각투자사업자 투게더아트(미술품), 트레져러 (명품/수집품), 그리너리(ESG탄소배출권) △비상장주식중개업자 서울거래비상장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록오디세이, 파라메타(舊아이콘루프)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한국기업평가 등 각 영역별 대표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STO는 디지털증권의 일환으로 기존 전자증권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며 비정형자산(부동산, 미술품 등)에 근거해 발행된다.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 한 것으로 실물증권, 전자증권에 이은 새로운 형태의 증권이다.
STO 비전그룹은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조각투자사업자, 비상장주식 중개업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등 토큰증권 제도 정비에 따라 현행 사업모델 변화가 필요하거나 미래 사업기회가 존재하는 기업들이 실무 논의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 것으로 토큰증권 활용 확대를 위한 포괄적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한 투자자 보호, 효율적인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체계 수립, 금융기관과 혁신기업간 원활한 협업기반 마련 등 건전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제도 정착 및 시장 확대에 따라 영역별 참여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기존 전통 금융자산을 넘어 제도권으로 수용될 STO 발행‧유통 시장은 분산원장이라는 새로운 기술 기반 위에서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성패가 달린 만큼 금융기관을 포함한 영역별 전문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안정적이고 투명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TO 비전그룹 운영을 통해 투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다양한 기초 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원문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12299?lfrom=kakao
[한국경제]NH투자증권, 토큰증권 협의체 'STO 비전그룹' 출범
NH농협은행이 미술품 조각투자기업 서울옥션블루와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는 투자자의 예치금을 농협은행에 분리보관하는 서비스로, 조각투자기업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서울옥션블루에 투자자 보호 기능이 강화된 ‘온라인 조각투자 API‘ 제공한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핀테크기업 등이 직접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 도구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테사에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현재 트레져러, 투게더아트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광원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조각투자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제휴사와 협업해 STO(증권형 토큰) 등 새로운 사업에도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원문 출처 :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214/117879315/1
[동아일보]NH농협은행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계약
주주사인 NH투자증권·코인원도 지원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명품·고가 수집품 분할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포항공대 크립토블록체인 연구센터와 함께‘블록체인을 활용한 분할 소유권 등기 시스템’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트레져러는 포항공대와 지난해 산학 공동 연구를 시작해, 지난 1월 제3자에게 소유권을 블록체인상 증명할 수 있는 분할 소유권 등기 시스템을 개발을 완료했다.
트레져러는 해당 시스템을 금융위원회가 허가한 토큰증권(ST) 발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ST는 증권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한 것이다.
트레져러의 ST발행 시스템은 △전체 발행된 STO (소유권)의 총합 확인 △소유권 이전 여부 각 이용자의 지갑 주소에서 확인 △해당 자산에 대한 정보 조회(메타 데이터 및 URL, 보관 장소, 특이사항 등) △매각 시 투표를 행사 및 결과 확인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트레져러는 2월에 발표된 토큰 증권 발행 및 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통해 STO가 허용되고 공모 규제도 완화됨에 따라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해 가이드라인의 요건들에 맞춰 발 빠르게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져러의 주주인 NH투자증권과는 계좌 관리 기관과 필요한 경우 계약 증권 발행 관련해서 추가로 조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 다른 주주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는 블록체인 네크워크 등 기술 관련 협업을 통해 STO 발행에 추가로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받아 고객들에게 금융위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STO 발행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레져러는 앞으로도 고가의 수집품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에 대한 STO를 발행해 대중에게 대체 투자 자산 재테크에 대한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2월 중에는 SK플래닛 시럽 앱의 야금야금 서비스를 통해 명품 투자뿐만 아니라 금, 은 투자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개발 완료된 시점에 맞춰 STO가 허용되면서 완료된 트레져러 STO 시스템을 기반으로 트레져러 이용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조각 투자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레져러의 비전인 ‘모두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한 기회를 투명하게 제공한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
[이데일리]명품 분할투자 트레져러, ST발행 도전…포항공대와 기술 협력
제도권 포함되며 신뢰·투명성 확보 명품·미술품 넘어 선박ST도 추진 가상자산시장 자금 흡수 기대감도 규제 대상되며 투자자 보호도 가능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플랫폼들을 제도권 품으로 안으면서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은 확보됐다. 여태껏 애매한 위치에서 눈치게임을 벌였던 사업자들은 안전성이 담보된 상품을 출시하며 투자자 모집, 사업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제시한 요건들이 녹록지 않은 만큼 시장 안착 과정에서 선별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제 당당하게 사업 영위"
7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국내 조각투자 사업자들은 지난 5일 금융위의 토큰증권(ST)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 발표를 두고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정정당당하게 사업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이에 맞춰 일부 사업 조정도 실시하고 있다.
취급상품이 증권으로 결정됨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 등 신경 쓸 부분이 늘었으나 공인된 판에서 정식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겠다는 전략이다. 조각투자 플랫폼 관계자는 "당국의 감독 아래 조각투자 업계가 제도권에 편입된 상태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산업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는 선박ST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발행 허용으로 기존 다루던 명품, 미술품 이외에 소형부터 대형 선박까지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이를 위한 블록체인 관련 메인넷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트레져러는 2대 주주인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과 협업해 ST 발행에 힘쓰고 있다. 소투 역시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상품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정비방안에서 비켜서 있는 곳들도 있다. 비정형적 증권을 ST가 아닌 기존 전자증권 형태로 발행하겠다고 하면서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고 신탁 수익증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사업 초점을 맞췄다.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 역시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힘쓸 계획이다. 상품이 만기를 가진 펀드에 가까운 구조라 블록체인 기반 ST라는 발행 형태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가상자산시장의 자금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신범준 피스 대표는 "여태껏 접근이 어려웠던 투자대상을 누구나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본질"이라며 "특히 보유자산을 근거로 한 ST들이 내재가치 없는 가상자산 시장 일부를 흡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국이 기존 가상자산 시장의 천문학적 자금 일부가 제도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을 수 있다"며 "가상자산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반면 STO는 실체가 있는 자산을 기초로 삼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 보호가 핵심"
[파이낸셜뉴스]정부가 판 깔아준 ST시장
최근 수입과 자산규모가 크지 않은 MZ 세대를 위한 부담이 적으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테크 서비스가 다양해 지고 있다.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비롯해 그동안 모은 용돈으로 재테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금은 연초에 온스당 1,8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서 최근에는 1,900달러 선을 넘어서며 그야말로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랐다. 디지털 금 거래 및 소유 플랫폼 윈골드는 0.001oz 단위부터 구매가 가능해 커피 한잔 값인 소액으로 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금처럼 차곡차곡 모아서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 혹은 금화 제품으로 출고할 수 있다. 현물 금을 국제 시세로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내에 거래하고 보관 및 인출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6월 첫 정기적금 상품으로 ‘키워봐요 적금’을 선보였다. 최소 1천원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매주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주 단위 적금이다. 납입 기간도 짧아 장기간의 투자에 익숙하지 않는 MZ세대를 고려했다. 적금 만기 시 최대 연 4.5%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트레져러’는 명품시계, 가방, 와인을 비롯해 한정판 스니커즈 등 지분을 쪼개 투자하고 재판매 수익금을 분배하는 서비스다.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제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공동 투자 가능하다.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는 해당 음악의 저작권으로부터 발생되는 저작권료를 구매한 수량만큼 지급받을 수 있다. ‘주’단위로 거래되며, 최소 1만 캐쉬부터 충전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귀금속 거래 플랫폼 윈골드 김탁종 대표(좌) 류홍열 대표(우)
핀테크 기업 레전더리홀딩스(대표 류홍열, 김탁종) 김탁종 대표는 “최근 윈골드를 이용하는 MZ세대의 증가세를 보면 이들의 재테크 방식이 기존 세대와 많이 다름을 알 수 있다”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797
[넥스트데일리]부담은↓, 흥미는 ↑ MZ세대를 위한 재태크 서비스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의 김경태 대표가 조각투자, 증권형토큰(STO)이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각투자를 위험회피(헷징)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에 행사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 '2022 디지털금융 포럼' 행사에서 김경태 대표는 "STO 사업의 구조는 거의 다 비슷한 것 같다"며 "마켓을 바라보는 시각, 분할 소유권을 왜 해야하는지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조각 투자의 가치가 위험회피와 고가 명품투자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위기의 시장 속에서도 안전한 시장이 와인 시장"이라며 "가장 큰 장점은 주식시장과 낮은 상관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영국 와인지수가 주식시장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김 대표는 고액 명품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조각투자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높은 비율로 콜렉터블에 투자한다"며 "일반 투자자가 고가 와인을 사는 것도, 보관하는 것도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트레져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조각 투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고액 자산가들처럼 투자하고 싶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며 "제도권으로 편입되면 금융사, 유통사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재밌는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원문 출처 :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59
[디지털금융포럼] 조각투자 통한 위험회피에 주목하라...트레져러 "STO가 주는 가치 생각해야"
2022년 11월 17일 -- 트레져러는 NH농협은행과 손잡고 고객의 자산을 분리·보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원 또는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크롤링 모델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건이 넘는 세컨핸즈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트레져러는 NH농협은행과 손잡고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분리·보관하는 시스템인 ‘온라인 조각투자 API’를 도입한다. 온라인 조각투자 API는 조각투자 고객의 예치금을 외부 금융 기관에 별도 예치함으로써 도산 위험과 투자자 권리를 절연해 투자자 권리를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요구한 투자자 보호 체계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 투자금의 안전한 분리·보관 △조각투자 기업의 계좌 접근 최소화 △투자자별·작품별 관리 기능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조각투자 시장이 커지면서 금융위가 우려했던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트레져러가 안전한 조각투자 플랫폼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서비스는 고객 자산을 은행에 분리·보관해 보호하는 서비스로, 여러 고객을 모집해 공동 구매하는 트레져러의 고객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링크 :
http://press.meiltoday.com/newsRead.php?no=955920
[매일투데이]NH농협은행과 협력한 트레져러, 투자자 보호 강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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