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및 수집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서울투자청이 주최한 2023년 2차 'CORE 100'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서울투자청의 'CORE 100'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기관이다.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CORE 100' 기업을 선정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 투자유치, 투자유치 지역 다각화, 투자유치 채널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트레져러 관계자는 “CORE 100' 선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투자 유치 작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자 매칭, 법률 및 재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레져러는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글로벌 시장가격 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