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 토큰증권(ST) 협의회'를 출범했다.[사진=핀산협]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6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킥오프회의를 열고 '핀테크 토큰증권(ST)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토큰증권 협의체로, 조각투자와 블록체인 등 토큰증권 관련 협회 회원사 18개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향후 토큰증권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참여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토큰증권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논의 ▲토큰증권 제도화 관련 연구 및 전문가 자문 등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근주 협회 회장은 “토큰증권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핀테크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과 교육·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핀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새로운 시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더시드파트너스, 루센트블록, 리드포인트시스템, 뮤직카우, 바이셀스탠다드, 블로코, 블록체인글로벌, 서울거래, 인피닛블록, 카사코리아, 코나아이, 투게더아트, 트레져러, 펀더풀, 핀다, 핀크, 핑거, 헥토파이낸셜의 핀테크 18개사가 참여했다.
민세원 기자 (yejoo0502@sedaily.com)